청소년 200명 대상 ‘기후변화캠페인’ 실시

[서울=내외뉴스통신] 박순원 기자 =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오는 15일, 22일 이틀간 총4회에 걸쳐 청소년 200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대응 교육 및 캠페인’을 전개한다.

구는 15일 세곡문화센터와 역삼청소년수련관, 22일 삼성1문화센터와 개포2문화센터에서 지구온난화와 온실가스에 대해 강의한다. 학생들은 내복 입기, 적정 난방온도 유지 등 겨울철 에너지절약방법을 교육받은 후 조별로 캠페인 자료를 만들어 거리에서 에코마일리지 리플릿 등을 배부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1365 자원봉사 홈페이지(www.1365.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환경과(☎02-3423-6193)로 문의하면 된다.

신연순 환경과장은 “온실가스 배출원을 파악하고, 저감을 위한 정책들을 통해 ‘맑고 깨끗한 푸른 강남’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환경을 지키는 기분 좋은 변화를 주도하고, 나아가 품격 있는 강남을 만들 미래세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는 지난달 ‘2018 서울특별시 하반기 에코마일리지 자치구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올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회원가입 부문 등 7개 항목에 대한 활동실적을 평가한 결과로 최우수 5개 자치구 중 강남은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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