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내외뉴스통신] 박형기 기자 = 신라천년의 역사문화를 재구성하고 세계문화와 함께 발전해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지역 예술뿐 만아니라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등으로 2018년 한 해 동안 엑스포와 솔거미술관을 성원해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재)문화엑스포는 오는 16일 오후 4시 엑스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경주솔거미술관 멤버십 데이’를 열고 멤버십 회원 초청 특별공연과 송년행사를 진행한다.

엑스포에 따르면 특별공연에는 ‘늪’, ‘꽃밭에서’, ‘겨울 이야기’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낸 가수 조관우와 ‘사랑의 썰물’, ‘회상’, ‘누나야’를 부른 7080 인기 포크가수 임지훈이 출연하며 경주엑스포와 정동극장 직원들의 재능기부 공연도 이어진다.

솔거미술관 멤버십 회원이면 누구나 예매 또는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한 후 입장할 수 있으며, 인터넷 예매를 우선으로 선착순 720석의 좌석을 배부한다. 티켓은 네이버에서 예매(입장료 2천원)할 수 있다.

멤버십 회원이 아닐 경우, 홈페이지(www.gjsam.or.kr)를 통해 언제든지 회원 가입할 수 있으며,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솔거미술관(054-740-3990)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엑스포와 솔거미술관은 멤버십 회원을 연중 모집하고 있으며, 회원으로 가입하면 엑스포와 미술관에 대한 새 소식을 받아볼 수 있고 엑스포공원 프로그램을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엑스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두환 문화엑스포 사무처장은 “경주 엑스포와 솔거미술관을 아껴주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하고자 연예인 뿐 만 아니라 엑스포와 정동극장 직원들이 함께 꾸미는 송년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멤버십 회원들은 물론 관람객과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차별화된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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