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후원 물품 전달

[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수성구지회(지회장 김인선)는 지난 12일 18시30분 교통연수원에서 “2018년 한국자유총연맹수성구지회 업무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 수성구지회는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하고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후원 물품 180만원 상당을 전달핬다.

특히, 전달된 장학금은 2018년 수성못 페스티벌 먹거리 부스 운영 수익금 일부로 마련된 것으로, 한국자유총연맹 수성구지회에서는 2017년에도 수익금 일부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한 바 있다.

김인선 지회장은 “회원들의 땀과 정성으로 마련된 장학금이 학생들의 미래에 도움이 되고,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선물해 준 자유총연맹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나눔의 기부문화 확산으로 연말이 더욱 따뜻해지고,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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