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연말을 맞이해 많은 "봉사와 나눔"이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연탄 나누기 김장담그기 등 소외된 계층을 위하여 여러 기관이나 개인 봉사자들이 "온정의 손길"들을 보내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별한 방법으로 봉사를 하는 곳이 있어 화제가 됐다. 그것은 바로 "문화예술을 통한 봉사활동"이다.

12월 9일 일요일 대구 "유스템의원 (대표원장 류상욱) 주최, 서보경 이사의 기획"으로 봉사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대상은  유스템의원 직원 및 시민과 어린이 40여 명 대상으로 "인문학 기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문화봉사가 이뤄졌다. 행사는 섬진강 시인의 길 따라 걷는 "인문학 여행 및 생태관찰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용택 시인의 생가" 방문을 시작으로 시인의 길 트레킹, 섬진강 시인 선발대회, 전라도 시골밥상 체험 등이 이뤄졌다.

그 외에 강변 사리 생태놀이와 아이들의 생태체험학습, 엽록소를 이용한 자연염색체험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대구 유스템의원의 "류상욱 대표원장과 서보경 이사"는 앞으로 더 따뜻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봉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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