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밀양시 단장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최해성)는 귀농․귀촌주민갈등해소위원회 등 귀농․귀촌인 30여명과 함께 지난 13일 밀양시 지역 문화탐방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단장면에 날로 증가하고 있는 귀농․귀촌인에게 밀양시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상호 정보교류를 통한 사회적․문화적 갈등을 해소하여 역귀농․귀촌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밀양시 박물관을 시작으로 의열기념관, 트윈터널, 귀농 선도농가를 방문하며 참여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귀촌인은 “생각했던 거와는 현실이 너무 달라 다시 도시로 돌아갈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오늘 위원회의 진심어린 조언으로 생각을 달리하는 계기가 됐으며, 좋은 시간 함께 해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해성 단장면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귀농․귀촌인이 지역민과 어우려져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함께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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