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내외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 충남 보령시는 14일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순회 모금 행사’를 갖고 1억 1687만원을 모금했다.

이로써 시는 지난 11월 20일부터 모금 캠페인을 벌여 13일까지 2억 8813만원을 모금, 이날 행사모금액까지 합쳐 모두 4억 500만원을 모았다. 내년 1월말까지 시의 모금 목표액은 3억원이었다.

이날 캠페인 모금 행사는 기관단체와 기업,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를 성황리 진행됐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동부터 어르신, 장애인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함께하여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아름다운 동행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모금캠페인에서 보령시 공무원들은 ‘아름다운 1% 나눔 운동’에 동참해 올해 모은 1973만 원을 전달했고, 보령LNG터미널(주) 2000만원, ㈜보림씨에스 1000만원, ㈜녹화창조 1000만원, 충남개발공사가 600만원을 전달했다.

연간 100만원 이상을 기부하면 가입하게 되는‘나눔 리더’에도 12명이 가입, 모두 7773만원을 기탁했다.

충남도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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