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12월 14일 금요일 15시 대구 경북디자인센터 8층 아트홀에서 (가칭) 공항 이전 시민 연대 (수원. 대구·광주 및 촉구대회)가 최백영 공동대표 및 내빈, 3개도시와 의성,군위 시민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수원. 광주. 대구 3개 도시 시민대표단 단체가 공동결의 협약 체결되어 공항 이전을 촉구하는 대회였다.김오영 (대구시민추진단 사무총장)의 사회로,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협약식 체결, 공동결의문발표,내빈축사, 촉구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서홍명 (대구집행위원장), 장성근 (수원시민대표단회장),송영종 (광주 광산구 주민자치연합회장)의 공동 결의협약 체결이 있었고,그 후에는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정종섭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유승민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의 내빈 축사가 있었다. 

김진표 의원은 "성숙한 민주주의 국가에서 대한민국 정부가 이 문제를 책임지고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정종섭 의원은 "시민, 국회, 행정부의 결심이 결합이 되어 공항 이전 문제가 진행되어야 하며, 국방부는 무리한 요구를 하지 말아야 한다"며 국방부가 무리한 요구를 계속한다면 그것은 이전하지 않겠다는 내용이고 현실에 맞지 않는 얘기라고 주장했다 정부는 약속을 지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 축사에 나선 유승민 의원은 "광주도 십 년을 끌었다"고 언급하면서, "법 개정안을 반드시 통과시켜서 수원. 광주 시민들께서 대구가 앞장서서 모범을 보여달라는 말씀을 깊이 새기겠다. 법을 만들고 절차를 걸쳐 세도시가 같이 장애물을 넘고, 토지보상부터 이루어지고 공항 이전이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

국방부는 실시설계도 하지 않아놓고 비용이 얼마나 들지, 이익이 얼마나 드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무작정 추진을 미루지 말라"고 말했다. 또한 "국회에서 배상법률, 공항이전 법률에 대해서 여기 오신 의원님들을 모시고 협동 협력하여 행동하겠다"고 다짐하였다." 끝으로 추운 날씨 멀리서 온 수원, 광주 시민들과 대구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이어서 신재득 대구 시민추진단 수석부위원장의 촉구문이 낭독됐다. 촉구문에서 "수원 대구 광주 3개 도시 시민연대는 군 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정부가 무성의하고 소극적인 자세를 다시 한번 일갈하며, 이러한 형태가 지속한다면 더 좌시하지 않고 공동으로 대응하고 투쟁할 것을 명백히 밝힌다"고 촉구문을 낭독했다.

마지막 순서로 진경희 집행위원이 구호를 선창하고, 참석한 200여 명의 참석자들이 모두 함께 일이어서! 이뤄내자!? 벗어나자! 추진하라! 확정하라! "구호를 제창하고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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