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12월 16일 일요일 12~15시까지 경상북도 포항시 중앙상가 일원에서 포항 불교사암연합회의 주최로 '팥죽 나눔 행사'가 열렸다. 팥죽은 주로 동지에 먹는 음식이다. 밤이 연중 가장 긴 동지는 또는 작은 설이라도 불리기도 하였다. 태양의 부활이라는 의미도 있으며,“동지를 지나야 한 살 더 먹는다”, 또는 “동지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라는 말이 있다. 그외 날씨가 춥고 밤이 길어 호랑이가 교미한다고 하여 ‘호랑이 장가가는 날’이라고도 부른다. 2018년 올해의 동지는 12월 22일 토요일이다.  행사에는 팥죽 외에도 여러 가지 먹거리가 준비되어, 휴일을 맞이하여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의 발걸음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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