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신청, 산림휴양림 등 이용 가능

[해남=내외뉴스통신] 이범용 기자=전남 해남군은 산림휴양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산림복지바우처카드 신청을 받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산림복지바우처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아동)수당 수급자를 대상으로 산림청에서 제공하는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이다. 바우처 카드 형태로 1인당 10만원씩 지원하며,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등 산림복지시설에서 사용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읍·면을 통해 자격대상자 확인 후 신청서류 등을 발급받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우편이나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은 개인, 사회복지시설 단체로 구분되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이용권 발급신청서와 신청인 신분증 사본, 기초생활수급증명원 또는 장애(아동)수당 수급증명원을 첨부하면 된다.

산림청은 내년 총 3만 5000매의 산림복지바우처를 제공할 계획으로, 지난해 해남군에서는 110건이 발급됐다.

해남군 관계자는“다양한 산림복지정책을 도입하고, 바우처카드 사용처인 자연휴양림에 대한 시설관리와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도록 힘쓰겠다”며“많은 분들이 수혜를 볼 수 있도록 접수기간 내 신청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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