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시 연수구와 ㈜디에스이, 인천공단소방서는 지난 14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연수구 저소득계층 주거안전지킴이 사업' 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거안전지킴이 사업' 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안전의식이 미약한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지원 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저소득계층 주거안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송도동에 위치한 LED조명 업체인 ㈜디에스이는 전기를 절약할 수 있고 유해물질이 없는 친환경 LED조명을 무료로 설치‧지원할 예정이다.
 
또 인천공단소방서는 화재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재덕 ㈜DSE 회장은 "LED조명이 저소득 가구에게 희망을 밝혀줄 것이라 믿고 기쁜 마음으로 협력사업에 참여할 것" 이라고 했으며, 추현만 인천공단소방서장은 "소방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연수구 취약계층이 더욱 안전한 주거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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