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위에서 1위로 뛰어올라

[충북=내외뉴스통신] 성기욱 기자 =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자연재해에 대한 지역안전도 진단 결과 충북 지역의 안전도가 2등급으로 전국 9개 도 중 1위를 달성했다.

최근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안전도 진단 결과 충북 11개 시군의 지역안전도는 지난해 대비 등급이 상향된 지자체는 10곳, 등급이 하락된 지차제는 1곳이었다.

지역안전도는 해마다 10월 전국 지자체 대상 자연재해위험에 대해 지역별 안전도를 진단하는 것으로 자연재난 발생위험요인, 예방대책추진, 예방시설정비 등 3개 분야 55개 세부지표에 등급(1~10등급)을 부여해 지자체의 자주적 방재역량을 종합적으로 분석 평가하는 제도이다.

또, 지수가 낮을수록 안전하고 지수 0.4미만은 1등급에 해당된다.

진단결과는 해당 지자체의 관심도에 따라 등급이 크게 좌우되며 2018년 시군 자주적인 방재역량 제고, 충북도 지역안전도 진단평가 대비 사전 대책회의 등의 노력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7위(지난해 14위), 전국 9개 도 중 1위(지난해 7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오진섭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안전한 충북 발전을 위해 기후변화와 재난 재해로부터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드리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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