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내외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는 이 대학 국제교류원(원장 이봉환교수)이 지난 12일 대학 혜화문화관 블랙박스 홀에서 ‘2018학년도 2학기 외국인 유학생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교환학생 37명과 한국어교육센터생 119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수료식은 이봉환 국제교류원장을 비롯해 하명애 외국어교육센터장과 국제교류원 관계자 및 한국인 버디 학생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이날 수료식에는 이번 학기를 마지막으로 졸업하게 되는 GKS 장학생(대학원생) 2명과 학부생 13명에 대한 축하도 함께했다.

앞서 교환학생은 짧게는 6개월에서 1년 간 본교에서 각자의 전공에 맞는 학과 전공 관련 수업과 한국어과목 및 한국문화와 전통과목 등을 이수했으며 한국어교육센터 학생들은 한국어교육과정에 대해 체계적인 수업을 받기도 했다. 또 수업 외적으로는 전국의 유적지 및 관광지 등을 견학하는 등 한국의 문화와 전통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대는 이들 유학생들이 향후 한국과 대전, 대전대의 홍보에 힘써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봉환 국제교류원장은 “현재 본교의 유학생들이 점차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는 바, 유학생들의 교육과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향후 폭넓은 국제교류를 통해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을 유치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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