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시인보호구역(대표시인 정훈교)은 오는 22일 저녁 5시 ‘촉촉한 특강’을 칠성동 소재 ‘시인보호구역’에서 진행한다. 

시인 조동범이 초대되어 ‘시인의 육성으로 듣는 詩와 보통의 식탁’이라는 주제로 약 1시간 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회는 경화여자고등학교 국어 교사 박영민 씨가 맡는다.  이번 ‘촉촉한 특강’은 ‘詩맥한잔’이라는 소주제를 가지고, 조동범 시인과 함께 산문집 낭독 및 시 낭독을 겸한 세계맥주 파티를 연다. 

행사는 조동범 시인의 시를 재해석한 정도형 마이미스트의 마임 공연, 그리고 시인이 직접 육성으로 들려주는 시 낭독, '보통의 식탁' 산문집 관련 동영상 순으로 이루어진다. 초청 작가는 물론 참가자가 각자 좋아하는 작품을 가져와, 참가자도 무대에 올라 낭독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2018 작가와 함께하는 작은서점 지원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han1220@nbnnews.tv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1626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