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고희연 상차림' 개성있게 차리기
부모님 '고희연 상차림' 개성있게 차리기
  • 한유정 기자
  • 승인 2018.12.17 0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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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순을 맞은 안석순, 김옥남 부부가 자녀들이 직접 차린 상차림을 받고 행복해하고 있다(사진 = 한유정 기자)
▲ 칠순을 맞은 안석순, 김옥남 부부가 자녀들이 직접 차린 상차림을 받고 행복해하고 있다(사진 = 한유정 기자)

[대구 = 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70세가 되는 해의 생일을 고희(古稀) 또는 종심(從心) ,칠순(七旬)이라고 부른다. 그 의미로는 "뜻대로 행해도 어긋나지 않는다"라는 사전적 의미가 있다.

두산백과의 내용에 의하면 희수(稀壽)라고도 한다. 중국 당(唐)나라 시인 두보(杜甫)의 '곡강시(曲江詩)'에 나오는 “인생 칠십 고대희(人生七十古來稀)”에서 유래한 말이다. 옛날에는 평균 수명이 짧아 61세의 환갑에는 큰 잔치를 열어, 일가친척들과 마을 사람들을 초대하여 대접하고, 손님들은 생일을 맞은 당사자를 위하여 만수무강을 빌어주었다.

▲ 업체에서 대여한 상차림의 모습 ( 사진 = 한유정 기자)
▲ 업체에서 대여한 상차림의 모습 ( 사진 = 한유정 기자)

그러나 지금은 백 세 인생의 시대이다. "요즘 60대는 장년에 속한다"고도 한다. 고령사회에 들어선 우리나라 특히 시골에서는 노인이라고 말하기 민망할 정도이다. 70세 고희연, 77세의 희수연(喜壽宴), 88세의 미수연(米壽宴)과 더불어 크게 열고, 시문·서화 등의 작품을 남겨 기념하기도 했다.

그러나 바쁜 현대사회에서는 70세의 고희연을 크게 잔치를 벌이는 일이 현저히 줄어들었다. 가족끼리 오붓하게 식사로 대신하는 가정도 많이 늘어났고, 조촐히 상차림을 하여 축하를 드린다고 한다. 고희연 상차림을 대여를 하는 경우도 많아졌다고 한다. 상차림의 경비는 업체마다 다를 수 있으나  5-20만 원 내외면  조건을 달리하여, 취향에 맞게  충분히 풍성하고 개성있는 상차림을 마련할 수 있다고 한다.

han1220@nbn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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