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내외뉴스통신] 김덕엽 기자 = 경상북도가 16일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밝게 생활하는 도내 청소년 10명을 선발해 미국 LA와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차세대 글로벌리더 비전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전캠프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미주지역에 거주하는 해외자문위원과 협력, ‘희망을 품다! 미래를 걷다! 흥미를 찾고, 경험을 담다!’라는 주제로 UCLA, 스탠퍼드 등 유명대학교 탐방과 블리자드, 실리콘 밸리 KORTA을 잇달아 방문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임채하 포항동성고 학생은 “차세대 글로벌리더 비전캠프에 참가하게 돼 매우 기쁘고 창업의 꿈을 가지고 있는 저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며 “나의 꿈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증명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노선 경북도 국제통상과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세계문화 탐방을 통해 도전 정신을 함양하고 비전을 갖도록 도움을 주는 글로벌 인재육성 사업은 매우 중요하다”며“앞으로 해외자문위원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세계 속의 경쟁력 있는 경북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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