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송인하 기자 = 육군훈련소 본점 군마트(P.X.)가 17일 새롭게 개장한다.

육군훈련소 본점 군마트가 새롭게 개장함에 따라 훈련소를 찾은 부모님과 가족들이 군마트를 이용해 봄으로써 달라진 우리 군의 복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군복지단은 부대의 폐막사나 창고 등을 활용해 재품을 단순 진열, 판매하던 군마트를 장병들의 이용 편의성과 휴식감성을 만족하는 종합복지공간으로 변모시키고 있다.

지난 10월 새롭게 문을 연 육군 부사관학교 군마트를 이용한 석방원 상병(22세)은 "군마트가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군마트가 단순 쇼핑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전우들과 함께 힐링 공간으로 바뀠는데, 우리 부대뿐만 아니라 다른 부대에도 이런 혜택이 늘었으면 좋겠다"고 이용소감을 밝혔다.

군마트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국군복지단 군수과장 유상필 중령은 "이제 우리 군도 미군 같은 선진군의 버금가는 장병 복지시설을 현실화하고 있다"며 "장병의 복지는 전투력과 직결되는 만큼, 장병들이 가장 밀접하게 느끼고 있는 군마트에 대해 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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