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17일),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2018 서울시 체육인의 밤' 개최
- 평창올림픽,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등 체육분야 유공자 800여명 한자리에
- 박원순 서울시장, 신원철 서울시의회의장 스포츠 영웅들 표창 및 격려

[서울=내외뉴스통신] 강원순 기자= 서울시는 17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2018 서울시 체육인의 밤' 행사를 열고, 올 한 해 서울시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인들을 격려한다.

지난 2015년 장애인·비장애인 체육인이 함께하는 행사로 마련된 지 4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인원인 800여명이 체육인이 한자리에 모인이며 박원순 서울시장과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시 체육회·장애인체육회 임직원과 회원단체 관계자 등 서울시를 대표하는 체육인이 참석한다.

행사에는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우수선수와 지도자 등 서울시체육 분야 유공이 있는 서울시장 표창 85명,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 28명, 서울시체육회장상 131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체육 유공자 표창과 함께 만찬 행사가 진행된다.

주요 장애인 분야 수상자로는 올해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사이클에서 2개의 은메달을 획득한 황계현 선수, 평창패럴림픽 아이스슬레지하키 동메달 이지훈 선수 외에 우수선수와 지도자, 그 외에 자원봉사 등 53명에게 서울시장 표창 29명,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 8명, 서울시장애인체육회장상 16명을 표창한다.

비장애인 분야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10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태윤 선수(서울시청)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플뢰레 종목에서 개인전 2연패를 달성한 전희숙 선수(서울시청) 및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한 지도자 등 191명에게 서울시장 표창 56명,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 20명, 서울시체육회장상 115명을 표창한다.

특히, 내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2032년 서울-평양 하계 올림픽 공동개최 유치를 위한 서울시 체육인들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전국체전 홍보대사 신수지 씨도 함께 한다.

한편 식전행사로는 자폐 학생을 중심으로 한 바이올린 솔로와 클라니넷, 비올라, 피아노로 구성된 트리오 연주가, 식후 행사로는 국내 남성 재즈 보컬리스트의 새로운 계보를 이어가며 활발한 공연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윤덕현 밴드의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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