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내외뉴스통신] 조재형 기자=2018년 제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의 마지막 공연마당인 ‘제10회 제천 청소년 문화의 밤’이 오는 22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제천시(시장 이상천)에서 주최하고 제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영순)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천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 우수동아리 시상식’, ‘청소년 문화의 밤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우수동아리 시상식은 제천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에서 1년 동안 활동한 10팀 중 우수동아리 3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청소년 문화의 밤 공연은 제천여자고등학교 댄스동아리 ‘D-ZEST’, 제천제일고등학교 밴드동아리 ‘죠스깽’ 등 총 17개의 공연팀이 무대를 장식한다.

또한, 행사 이벤트 체험활동부스 ‘보라보라해♥’를 통해 폴라로이드 포토존, 핫팩 나누어주기, 보라색 매니큐어 발라주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점은 행사 주제가 보라색이라는 점이다. 2018년의 색인 보라색을 테마로 설정하여 행사 및 공연 동안 보랏빛 향취를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청소년들이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 평가하는 등 청소년의 축제행사를 직접 운영하고 총괄한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그 의의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김재석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더욱 참신하고 역동적인 자기 의견 표출의 장을 마련할 수 있다”며,“제천시 관내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타 지역 청소년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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