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관광의 별’ 선정, ‘한국 PR 대상’ 최우수상 등 적극적인 홍보 및 마케팅의 결실
- 관광 대표도시로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리딩 도시 서울의 국제적 위상 더욱 높일 것

[서울=내외뉴스통신] 강원순 기자= 서울관광이 최근 굵직굵직한 상을 수상하며, 그동안 흘린 땀이 결실을 맺고 있다.

서울시는 17일 비즈니스 관광분야의 최고권위 전문매체지인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가 주관한 '2018 15th Annual Global Traveler Tested Reader Survey Awards' 에서 2015년부터 4년 연속 ‘최고의 MICE 도시’(Best MICE City)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위 두바이와 3위 싱가포르, 4위 런던, 5위 홍콩이 그 뒤를 이었다.

서울은 지난 6월, 국제협회연합(UIA, Union of International Association)이 선정한 ‘세계 3위의 국제회의’ 개최도시답게,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MICE 도시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Global Traveler Tested Awards'의 수상기관은 비즈니스 여행객, 관련 업계종사자 등 주요 독자 10만 5000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여행전문지로 월 10만5000부 발행되며 전 세계 비즈니스 여행객과 관련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항공, 호텔, 도시, 라이프 스타일 등 정보를 제공하고 주요 구독층으로 고소득자와 평균 해외여행 빈도수가 높은 비즈니스 관광객이다.

서울시는 '편리한 IT환경과 대중교통, 숙박시설 등 제반 인프라가 잘 완비되어 있을 뿐 아니라, 전통과 첨단 트렌드가 공존하는 세련된 문화, 친절한 서울만의 매력이 연속수상으로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지금까지 서울관광이 외래관광객 유치 중심의 양적성장을 해왔다면, 이제는 MICE산업, 의료관광, 스마트 관광 등 질적성장을 통해 세계 최고의 관광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면서, “이를 계기로 서울시가 국제사회에서 관광 트렌드를 선도하면서 위상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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