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내외뉴스통신] 박원진 기자 = 경북김천경찰서(서장 김우락)가 지난 12일 오후 김천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시청,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정신건강증진센터 등 12개 유관기관과 함께 가정폭력 재발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가정폭력 솔루션팀’간담회 및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김천서와 유관기관은 2018년 한해 5차례의 회의를 통해 경제·교육·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통합적으로 지원한 7가정의 변화된 모습과 추가 지원방안에 대해 강구하는 한편 2019년도에도 활발한 솔루션팀 활동을 통해 암수화 된 가정폭력 사례 발굴 및 위기가정 보호를 위해 활동키로 했다.

황태호 여성청소년 과장은 “현재 경찰은 가정폭력이 가정 내 발생하는 개인사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국가차원의 근절의 중대성을 인식하고 활동하고 있지만 가정의 화목과 피해자 보호의 궁극적 목적을 달성하기에는 역할의 한계가 있다고 하며 앞으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피해자 보호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가정폭력 근절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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