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부터 28일 까지 구청 및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에서 신청접수

- 저소득․취약계층 유․청소년(만5세~만18세) 대상 1인 1강좌 월 8만원 범위내 수강료 지원

[서울=내외뉴스통신] 강원순 기자= 서울시는 저소득․취약계층 유․청소년에게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유․청소년의 체력향상 및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9년도 스포츠 강좌 이용권(바우처)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스포츠복지사업으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시범사업 기간을 거쳐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에게 ‘스포츠이용권 카드’를 발급해 이를 각 자치구에서 지정한 스포츠시설의 강좌를 선택 결제한 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원 및 차상위 계층의 만5세-만18세 유․청소년이며, 1인 1강좌 월 8만원 범위 내에서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자로 선정될 경우 스포츠강좌이용권 시설로 등록된 태권도, 수영, 헬스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공 및 사설체육시설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늘(17일)부터 28일 까지 거주 자치구청 및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자 중 선정기준에 따라 범죄피해가구, 기초수급 생계․의료․주거 급여 대상자, 교육급여․차상위계층 대상자 순으로 선정한다.

선정결과는 각 자치구에서 선정기준에 따라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대상자를 확정해 내년 1월중으로 문자메시지로 안내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스포츠강좌이용권사업 대상자 모집에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해 다양한 스포츠 활동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앞으로 서울시에서는 저소득 유․청소년들의 체육활동지원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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