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내외뉴스통신] 김지안 기자 =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와 권선구 탑동 540-2번지 일원의 국유지 활용·관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자산관리공사는 해당 국유지(전체면적 11만 9635㎡)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건물사용 등에 협력한다. 수원시는 해당 국유지에 시민농장을 조성한다.

수원시는 탑동의 유휴 국유지를 활용해 텃밭체험공간, 도시농업 교육공간 등이 포함된 시민농장을 2019년 상반기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오성석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방치돼 있는 유휴 국유지를 도시농업공간으로 새롭게 만들고자 한다”며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협력해 도시농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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