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출, 체류형 관광지 육성에 군정 역량 집중

[강진=내외뉴스통신] 고일석 기자 = 전남 강진군은 민선7기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첫해인 2019년의 구체적 군정목표 설정과 주요 사업계획 점검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강진군(군수 이승옥)에 따르면 오는 26일까지 이어지는 보고회는 기획홍보실을 시작으로 20개 부서(2실, 11과, 2직속기관, 5사업소)별로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내년도 군정 2대 역점 시책인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머물다가는 체류형 관광지 육성’ 관련사업과 부서별 역점사업 대한 보고를 통해 다음해 군정과제에 대한 실천적인 추진계획을 구체화 하고 본격 추진태세를 갖추어 나갈 계획이다.

주요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는 ▲강진산업단지 100%분양 ▲강진형 일자리 사업 추진 ▲청년취․창업 지원 ▲마을공동체 및 사회 경제적 기업 육성 ▲노인․저소득층 일자리 확대 등 시책을 마련했다.

다음 체류형 관광지 육성을 위해 ▲농촌 체험마을 및 농박 활성화 ▲음식관광 강진 조성 ▲고바우 생태전시관 조성 ▲관광종합내소(구 관사) 운영 ▲강진의 몽마르뜨 언덕 조성 등을 추진하여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로서 위상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생산자-소비자 직거래 유통체계 확립 ▲전국최고 화훼산업 육성 등을 통해 농업분야 자생력을 강화하고 ▲마을경로당을 종합 복지시설로 전환 ▲1000원 버스 도입 등으로 보편적 복지서비스를 확대한다.

더불어 ▲강진읍 권역별 균형개발 ▲도심 상권 활성화 ▲교통SOC 확충(광주-강진고속도로, 남해안철도) 등을 통해 낙후 지역 재생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서남권 교통 중심지로 확고한 입지를 선점할 예정이다.

이승옥 군수는 “다음해 실질적으로 민선7기가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로 강진군의 변화된 모습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군민 중심의 성과 창출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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