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박순원 기자 = 송도국악아카데미(SGA) ‘소리부부와 아이들’이 준비한 국악뮤지컬 '산타의 선물'이 19일 오후 7시 30분 인천 연수아트홀에서 개봉된다.

미래 어느 도시의 겨울을 배경으로 아이들의 잃어버린 동심을 찾기 위한 산타클로스의 따뜻한 여행기가 국악 및 크리스마스 캐럴과 어우러지면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러한 새로운 시도는 백현호, 우아련 소리부부와 그 애제자들인 국악 꿈나무들이 준비한 음악극으로 펼쳐지며, 특별 게스트로 배우 양금석씨가 무대를 함께 꾸미게 된다.

판소리부터 가야금, 가야금병창 등 국악의 다양한 소리로 빚어내는 음악극은 기존의 크리스마스 캐롤과는 또 다른 새로운 경험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티켓예매는 지난 10일 시작됐으며 인터파크와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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