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은 18일 동절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기 위한 김장김치 55박스를 지원받아 인천관내 시각장애인 가정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급지원은 애경산업주식회사, 마포경찰서,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에 후원하여 재가 시각장애인 가정을 위해 지원한다.

애경산업주식회사는 "지난 17일(월)에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를 진행했다" 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설립된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저소득 취약계층과 기초수급자 가정, 다문화, 한부모 가정 등 교육·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각종 후원을 통해 올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과 재능기부를 실천하는 교육복지 후원기관이자 공익법인이다.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과는 올해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저소득층 시각장애인을 위한 후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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