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내외뉴스통신] 신승식 기자=경북 예천군이 지난 18일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2018년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경북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8년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 일자리 및 투자분야 추진, 물가안정관리 등 지역경제 활성화 전반에 대한 추진성과를 평가했다.

예천군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도내 최초로 지역의 영세 소상공인에게 사업장 시설개선과 경영지원 사업을 지원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제2농공단지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문제점을 해결, 추가 투자유치로 이끌어내 일자리창출에 힘썼다.

또 번거로운 신청절차로 활용되지 않던 한국전력공사의 전통시장 전기요금 할인 특례제도를 군에서 직접 나서 일괄 신청하고, 공공요금을 동결과 착한가격업소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인정받았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내년에도 예천사랑상품권 발행,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등의 신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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