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내외뉴스통신] 박석규기자 = 경북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19일 2018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모사업으로 촌에서 쫌 노는 아이들 ~ in 참한별 놀이터 청바지 놀이터(가칭)가 선정돼 연말까지 복지관 앞마당에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놀이터를 건립중에 있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에 당선 후 복지관을 이용하는 아이들이 실외에서 뛰어 놀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아  지난 9월 주민공청회와 지역주민과 초등학교학생을 대상으로 모니터단을 구성해  작지만 알찬 놀이터 만들기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기존의 획일적인 놀이터 모형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창의적으로 놀 수 있도록 친환경모래를 깔고 특성화된 구조물을 설치해  최소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설계하고 놀이터 명칭도  청바지 놀이터(청춘은 바로 지금부터~~) 로 아이들이 직접 지었다.

많은 지역주민들의 관심속에 이번 놀이터 조성에는 사업비 외에도 단체 및 개인 후원까지 보태지고 있으며 첫 후원자로 개나리회 (회장 김이숙) 회원과 배현호(마당발광고대표)  성주별빛라이온스(회장 홍진숙)에서 각 100만원씩  장계향선양회(회장 은덕희)에서 50만원을 기부해  훈훈한 마음을 눴었다.

한편 후원에 동참한  단체 및 개인 후원자들은  “지역의 아동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놀이터를 조성해  젊은 부부들의 정주여건을 향상시켜 준다면 성주에서 먹고 놀고 쓰고 자고 그리고 이사 오고 싶은 성주가 될 것이라며 멋진 놀이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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