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문평초 학생 및 병설유치원생 대상

[나주=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 전남 나주시 다시면은 지난 17일 다시·문평초등학교 학생, 병설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아이(i)좋아 두근두근 산타’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다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이날 나눔 행사는 성탄절을 앞두고 위원들이 산타로 변신해, 지역 아동 136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피플스 문상훈 대표의 레크리에이션 재능기부와 짜장나라(사장 오광록)의 탕수육 제공을 비롯해, 동양콘크리트 한광우 대표, 다시면 이장단이 후원의 손길을 보태며 손난로, 스키장갑, 문구세트를 학생, 유치원생에게 전달했다.

다시초 이경희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이처럼 즐겁고 행복해 할 줄 몰랐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아이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물해준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산타 인형 탈속에서 구슬땀을 흘린 협의체 회원들은 “소소한 재능기부라고 생각했었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즐거워해서 오히려 우리들이 더 행복해졌다”며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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