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 지난 18일 19시 대백프라자 프라임홀에서 2018 아듀! '영화음악 콘서트 꿈처럼 꿈꾸듯' 공연이 대구백화점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공연은 영화평론가 '백정우'가 진행 및 해설을 하고, 대구의 로컬 재즈밴드 '클래시도미넌트'가 연주를 맡았다.

영화평론가 백정우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영화 '포레스트 검프'의  OST 연주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그 후로 레옹,라라랜드,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아비정전,공동경비구역,나 홀로 집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연주를 맡은 '클래시도미넌트'는 대구지역의 로컬밴드로써 보컬이자 리더 이상훈, 드럼 육도현,베이스 김제윤,기타 오준석, 건반 곽명영으로 구성된 5인조 재즈밴드이다. 이들은 본 연주를 마친 후 관객들의 요청으로 앵콜곡을 재즈버젼의 '낭만에 대하여'를 연주하여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어느 관객은 "영화해설과 영화음악을 같이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영화와 함께 좋은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영화평론가 백정우는 지난 2018년 8월 29일 아양아트센터에서 '썸머나잇 재즈 인 시네마'를 주제로 공연한 바 있다.백정우는 "앞으로도 대구지역 연주자들을 발굴하여, 멋진 연주와 좋은 영화해설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han1220@nbnnews.tv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3297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