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도내 소외계층 1,000여 세대에 김장김치 약 4,000포기 전달

지역주민과 함께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

[경남=내외뉴스통신] 김은정 기자=경상남도사회복지관협회(회장 장수용)는 19일 마산대학교 청강기념관 앞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축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마산대학교, 내서농협, 이안교역의 후원을 받아 경상남도사회복지관협회가 주최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경상남도사회복지관협회 소속 18개 사회복지관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김경수 경상남도지사의 부인 김정순 여사도 함께 참여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김정순 여사를 비롯한 행사 참여자들은 행사장 내 마련된 부스에서 김장김치 약 4,000포기를 담가 각 사회복지관별로 나눠 전달했다. 김장김치는 도내 소외계층 1,0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임기 경상남도 서민복지노인정책과장은 “경기침체로 힘든 연말을 보내고 있는 도내 소외계층을 위해 이번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정성스레 준비한 김장 김치가 도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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