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 “영풍석포제련소 최근 5년간 법률 위반 행위 48건…평균 40일 한번 꼴 법 위반”

[봉화=내외뉴스통신] 황재윤 기자 = 환경오염 논란이 일고 있는 경북 봉화군 석포면 영풍석포제련소 이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됐다.

19일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 (비례, 대구 달서 병 당협위원장)에 따르면 영풍석포제련소 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가칭 ‘대규모 오염시설 이전 지원에 관한 한시적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강효상 의원은 “특별법은 일정 규모 이상 오염시설의 경우 정부 지원과 관리감독 하에 이전하도록 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영풍석포제련소의 경우처럼 환경오염 논란을 빚는 대규모 시설의 이전을 위한 관련법이 없다”고 말했다.

특히 “정부 지원을 이끌고 지역민의 생계,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고려해 특별법안을 추진하겠다”며 “석포제련소의 최근 5년간 법률 위반 행위는 총 48건으로 평균 40일에 한번 꼴로 법을 위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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