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809농가 대상 이번달 중 지원

[해남=내외뉴스통신] 이범용 기자 = 전남 해남군은 2018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보조금 44억 6300만원을 지급한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정책사업으로 쌀 생산과잉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타작물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심으면 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금은 ha(3000평)당 조사료 400만원, 일반작물·풋거름작물 340만원, 두류 280만원이다.

해남에서는 1251ha의 면적에 809농가가 참여, 지난 11월까지 이행 점검을 마치고 국비 등을 지원받아 이번 달 하순 지급하게 된다.

논타작물 재배사업 성과로 해남군은 4만 2700가마의 공공비축미 추가 배정과 2019년도 들녘경영체 육성지원 사업에 도내에서 최다 배정 되는 등 쌀값 안정에 큰 도움을 얻게 됐다.

해남군의 2019년 논 타작물 재배사업 목표면적는 1392ha로, 농가 소득 추가 보전을 위해 자체 사업으로 풋거름 작물 단가 상향, 논 배수개선 장비대 및 종자대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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