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인의 산타가족과 청년산타, 시민 1000명과 함께 퍼레이드…산타모자 1000개 무료 대여
서커스 저글링, 음악 공연, 시민참여 이벤트, 포토존 등 크리스마스 맞이 즐길거리 풍성

[서울=내외뉴스통신] 강원순 기자= 서울시는 올 해 서울로 7017의 마지막 퍼레이드 ‘산타모자 대행진’을 오는 22일 오후4시 부터 5시 30분 까지 서울로 상부에서 진행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산타모자대행진’은 작년에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크리스마스 축제로 크리스마스 기간에 서울로를 대표하는 겨울축제로 매년 추진할 계획이다.

서커스저글링 오프닝 공연은  서울로 7017 상부(목련무대-장미무대)에서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되며 ‘팀퍼니스트’는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비언어 서커스 코미디극 단체로 보기만 해도 유쾌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볼 수 있는 서커스다.

서커스 공연이 끝나면,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산타 코스튬 퍼레이드’를 시작한다.

산타가 이끄는 전기카트 썰매를 선두로 사연을 통해 선정된 5팀의 산타가족과 청년산타 20인, 산타모자를 쓴 시민 1000명이 서울로를 함께 가로지르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시민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대여해주는 1000개의 산타모자를 쓰고 퍼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연말시상식과 눈사람의 집을 컨셉으로 제작한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할 수도 있다.

또한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빨간색과 초록색, 체크무늬의 옷을 입고 목련무대에 가면 간단한 선물과 무료로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 할 수 있다.

서울로를 돌아다니는 루돌프들과 게임을 해 이기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루돌프를 이겨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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