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내외뉴스통신] 최록곤 기자 = 오늘 오후 9시부터 부산전역에 대대적인 음주단속이 펼쳐진다. 

부산경찰청은 21일 오후 9시부터 고속도로를 포함한 부산 전역에서 음주단속 및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교통경찰과 지역경찰, 기동대, 경찰오토바이(싸이카), 협력단체원 등 757명을 16곳에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지난 18일부터 시행된 음주운전 특별법 강화에 따라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알리고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부산경찰청은 부산시, 도로교통공단,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교통 유관단체와 함께 플래카드·어깨띠 및 홍보물품 등을 활용한 예방 홍보도 할 예정이다. 

이용표 부산경찰청장은 부산진구 롯데호텔 일대에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에 참석해 시민·유관단체와 함께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다. 
  
음주운전으로 인해 교통사망사고 발생시 최고 무기징역까지 처벌이 강화됐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부산 전역에 걸친 대대적인 음주단속과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라며 "음주운전은 위반자 본인과 가족뿐만 아니라 선량한 타인의 삶을 무너뜨리는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밝혔다.

leonair@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4393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