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내외뉴스통신] 김종환 기자 = 북한이탈주민(탈북민) 기부천사 이연주 씨가 21일 오후 세종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다문화 가정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후원행사를 가지며 연말연시 훈훈함을 더했다.

세종지역의 탈북민들로 구성된 ‘세종 하나된 통일가족봉사회’ 단체의 이연주 회장은 각 유관기관의 관계자들이 함께한 행사에서 신발 80컬레와 동화책 7박스를 기부했다.

이 회장은 올해만 벌써 네 번째 불우이웃돕기 후원행사를 연속으로 이어가며 탈북민 기부천사로 불리면서 주위에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탈북민 단체를 돕는 세종경찰서도 이날 후원행사에 적극적으로 도우며 힘을 보탯다

이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전달하는 작은 정성의 후원이 다문화가정과 소외계층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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