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길 수상자, “가짜뉴스로부터 독자 보호”

[서울=내외뉴스통신] 김경의 기자 = “뉴스매체와 뉴스 생산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독자들의 뉴스 소비량도 크게 늘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뉴스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가 됐지만, 한편에선 진짜뉴스가 실종되고 있다는 우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이테크어워드 운영위원회(위원장 양승택 前 정보통신부 장관)와 하이테크정보(대표 김영실)가 개최한 제47회 ‘하이테크어워드(HI-Tech Awards)’시상식에서 ‘뉴스플랫폼’이 뉴스앱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1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개최됐던 시상식에서 ‘뉴스플랫폼’앱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뉴스를 모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심분야만 보는 맞춤뉴스와 추천뉴스에 의한 팩트 체크 기능을 강화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내외신문사 전병길 회장은 “IT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뉴스 생태계도 급변하고 있다”며 “뉴스는 넘쳐나지만 ‘진짜 뉴스’를 찾기 어려운 시대에 언론의 새로운 가치성장을 위해‘뉴스플랫폼’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했으며 가짜뉴스와 허위 정보로 부터 독자를 보호하고 인터넷언론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하이테크어워드는 지난 1996년 3월에 제정됐다.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ICT산업의 각 분야에서 의미 있는 활동과 업적을 쌓아가고 있는 중소업체의 관계자들을 선정, 그 노고를 치하하고 의욕을 고취시킨다는 취지로 시행되고 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경영, 소프트웨어, 컨설팅, 블록체인, 고객서비스 등 14개 부문에서 수상자들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ICT업계의 200여 오피리언 리더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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