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제리은행협회와 교류 채널 구축
- UNICEF 알제리 국가사무소 및 모로코 한국어 교실 지원

[서울=내외뉴스통신] 강원순 기자= 은행연합회(회장 김태영)는 ‘이낙연 국무총리의 마그레브 3국(알제리·튀니지·모로코) 세일즈 외교 순방’에 동행하며 알제리은행협회장 등을 만나 금융산업 현안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알제리은행협회 아부드 회장(Achour Abboud)은 지난 17일 간담회에서 신용카드 결제와 비대면 채널을 통한 금융거래가 활성화 되어 있지 않은 알제리 현황에 비추어 한국의 발전된 금융산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지속적 협력을 희망했다.

김태영 회장은 한국 이미지 제고 및 국내은행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UNICEF 알제리 국가사무소’와 ‘모로코 한국어 교실’에 총 1억 1900만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50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마그레브와의 교류·협력 채널 구축과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향후 한국의 금융기관이 진출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며, “장기적으로 국내은행의 아프리카 진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마그레브 3개국은 인구 1억명의 내수 시장을 보유한 아프리카와 유럽·중동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로 한국 기업 등의 관심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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