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내외뉴스통신] 이진광 기자 = 대전시는 2014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분, 건축물분)로 1159억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중 재산세는 815억원, 지역자원시설세는 255억원, 지방교육세는 89억원이며 과세대상별 부과현황은 주택분이 530억원, 건축물분이 629억원이다.
이번 재산세는 전년대비 89억900만원(8.3%)이 증가한 것으로 시는 도안신도시 등 아파트와 일반건축물 신축(1만여호, 35억원)에 따른 증가액과 건물과표 조정 및 주택가격 상승분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유성구가 319억원(9.6%↑)으로 전년대비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서구가 381억원(9.2%↑), 중구가 169억원(7.9%↑), 대덕구가 146억원(6.2%↑), 동구가 142억원(5.5%↑)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주택분에 대한 재산세 최고 납부대상은 유성구 구암동에 있는 단독(별장)주택으로 1000여만원이 부과됐으며 건축물분은 동구 용전동 대전복합터미널(서관)로 4억3700여만원이 부과됐다.
납부기간은 오는 16~30일까지며 납부방법은 위택스(www.wetax.go.kr)나 지로납부, 납부전용계좌이체 등을 이용하거나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없이도 CD/ATM 기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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