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내외뉴스통신] 김덕엽 기자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이 지난 24일 동대구역에서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가 육성한 딸기품종인 ‘싼타’와 ‘알타킹’시식 홍보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딸기 품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신품종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설문조사, 화판을 이용한 선호도 조사, 신품종 딸기에 대한 소개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도 농업기술원이 홍보행사를 가진 ‘싼타’와 ‘알타킹’은 대과성이면서 쉽게 무르지 않아 수출용으로 새롭게 육성된 품종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경북도 농업기술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는 ‘싼타’, ‘알타킹’외에도 ‘환타’, ‘허니벨’ 등 12가지 딸기 품종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2일 봉화 산타마을에서 홍보행사를 개최한데 이어 동대구역사에서 연이어 홍보행사를 갖고, 앞으로 소비자 기호에 맞는 딸기품종을 육성, 개발하는데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최홍집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장은 “향후 소비자 입맛에 맞는 신품종 딸기를 육성해 농가에 신속히 전달하고 재배기술 보급으로 농가소득을 올리고,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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