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손지훈 기자 = 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남양주을)은 26일 남양주 북부장애인복지관(제2장애인복지관) 건립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한정 의원은 지난 9월에도 남양주 북부장애인복지관 건립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하는 등 총 2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관심과 노력의 결실을 보여줬다.

김 의원은 “현재 장애인복지관이 금곡동에만 있어 진접․오남․별내 등 북부권역 장애인의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며“진접읍에 장애인복지관이 추가 건립되면, 북부권역 장애인의 이용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북부 장애인복지관은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장애인에 대한 언어․놀이․음악․물리치료뿐 아니라 성인들의 후천적장애에 대한 수치료, 전기치료, 운동치료, 상담치료 등 맞춤형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장애인의 재활은 물론 복지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진접읍 진벌리 산 140-3번지(대원운수 차고지 인근)에 건립될 예정인 남양주 북부장애인복지관은 총 9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치료실, 정보화교육장, 장애인가족지원센터, 평생교육센터 등이 들어서며, 내년 3월 착공해 2020년 상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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