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 대구 수성구 지산2동 색동어린이집(원장 김희옥)원아 13명과 교사, 원장, 학부모는 27일 지산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저소득 홀몸어르신 세대에 전달해달라며 김장김치 30박스를 기탁했다.

김장김치 마련 성금 58만 9천원은 색동어린이집 원아 91명이 고사리 손으로 1년 동안 한푼 두푼 모아서 마련한 성금으로 학부모와 교사도 함께 참여하였다.

색동어린이집 김희옥 원장은 “원아들이 3년째 정성스럽게 모금한 성금으로 이웃돕기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는 어르신을 공경하는 효 사랑을 실천하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산2동 김남우 동장은 “고사리 손으로 모금한 소중한 재원으로 마련한 김장김치를 꼭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겠다며, 색동어린이집 원아와 원장님 학부모 교사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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