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에 신뢰받는 대전청 만들겠다"

[대전=내외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이동신 신임 대전지방국세청장이 27일 둔산동 임시청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소통하는 대전국세청 구현을 강조했다.

이 청장은 취임사에서 "대전청장으로 부임하게 돼 영광스러운 한편,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힌 뒤 "납세자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대전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의 소용돌이 속에 전통산업과의 갈등이 커지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국세행정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대전청의 세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납세자와 진정성을 갖고 '소통하는 대전청' ▲중소상공인·경제취약층을 '도와주는 대전청'▲편법증여 등 고질적인 탈세엔 '정의로운 대전청’▲ 청렴하고 솔선수범으로 '정제하는 대전청' ▲신뢰받는 '자랑스런 대전청'이 되자고 밝혔다.

특히 이 청장은 경기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경제취약계층에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펼치는 도와주는 세정을 강조했다.

아울러 "동료 직원간 신의와 협동하는 마음자세로 인화단결해 즐겁고 신명나는 대전청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특정지역이나 성별에 치우치지 않는 효율적인 인력운영과 적재적소의 인재 배치를 통해 업무성과를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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