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내외뉴스통신] 최록곤 기자 = 부산 관광명소 6곳이 올해의 한국 관광지로 뽑혔다.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 부산의 관광명소 6곳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에 뽑힌 부산의 관광명소는 태종대, 감천문화마을, 해운대해수욕장, 송도해수욕장, 자갈치시장, 마린시티 6곳이다.

'태종대'는 지난 2013년 이후 '한국관광 100선'에 네 번째, '감천문화마을'도 지난 2015년 이후 세 번째 선정됐다.

부산의 해수욕장은 두 곳이 선정됐다. 지난 2013년 이후 세 번째로 선정된 '해운대해수욕장'과 대한민국 1호 해수욕장인 '송도해수욕장'이 뽑혔다.

부산 특유의 정겨움을 느낄 수 있는 '자갈치 시장'과 아름다운 스카이라인과 화려한 야경을 자랑하는 '마린시티'도 ‘한국관광100선’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매력이 넘치는 관광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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