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0여명 가야산 역사신화공원에서 새해 희망 나눠

 
 
 

[성주=내외뉴스통신]박석규기자=경북 성주군은 1일  2019년 성주가야산 해맞이 행사를 가야산국립공원 내 역사신화공원 상아덤마당에서 주민 및 기관단체장 등 3,500여 명이 참석해 기해년 새해 기쁨과 소망을 전하며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전 7시 38분경 어둠사이로 가야산의 붉은 해가 서서히 그 첫 모습을 드러냈으며, 본격적으로 장엄한 일출이 보이자 가족 또는 친구 연인과 함께 가야산을 찾은 해맞이 관람객들은 일제히 탄성을 지르며 2019 새해 소망을 빌었으며 서로 새해 인사를 하며 덕담을 나누었다.

 이날 행사는 군민을 맞는 길놀이  새벽을 여는 밴드공연 대북공연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메시지 및 축시낭독  해맞이 떡 자르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군민과 함께하는 대동놀이로 행사의 절정을 이뤘다.
 
 부대행사로 개최된 복주머니 포토존과 LED 풍선길 새해염원 황금돼지 현수막 퍼포먼스 소원지 쓰기 등 다양한 행사는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분위기를 조성 했다.

 도일회 성주문화원장은 “황금돼지띠의 해는 재물운과 행복운을 가지고 있어 많은 분들이 가야산 일출을 보며 새해 희망과 소망을 가슴 가득히 담아가셔서 기해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으면 좋겠다.” 고 했다.

 이병환성주군수는  “가야산 해맞이 행사는 2019년 세종대왕자태실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고 군민 모두의 행복을 기원하기 위 해 개최됐다”며 “ 이번 행사로 전 군민이 화합하고 단결해 성주가 즐거운 지역을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bakoksuk@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8195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