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내외뉴스통신] 김종환 기자 = 세종시가 올해 333억원을 들여 공공하수도 확충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보건위생 환경 및 하천수질 개선을 위해 ▲국곡리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장군면 하수관로 정비 ▲성덕리 마을하수도 정비 등 총 13개 공공하수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9년 하수도사업 예산을 100% 집행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신규 발주사업의 기술검토 및 재원협의, 공사입찰등 행정절차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기로 했다.

계속사업은 동절기 공사중지를 예년보다 15일 앞당겨 2월중순 해제하고 공사관계자가 참여하는 ’예산집행대책반‘을 분기별로 운영하는 등 사업추진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아울러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및 물재이용 관리계획’을 변경 수립해 하수처리구역 확대를 통해 하수도 보급률을 향상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물부족문제 대응을 위한 물재이용 증대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재환 세종시 상하수도과장은 “읍면지역 상하수도 인프라 구축 확대를 통해 시민 모두가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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