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내외뉴스통신] 이형배 기자 = 경남 창원시설공단(이사장 안삼두)이 한여름 무더위를 날리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단 산하 노인종합복지관과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축구센터 등에서는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문화적 감성을 일깨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의창노인복지관에서는 오는 18일과 25일 오후 7시 복지관 야외마당에서 작은음악회와 영화상영 행사를 개최한다.

18일에는 ‘소리모아 앙상블’의 음악회에 이어 영화 ‘관상’을 상영하고, 25일에는 ‘컨츄리로드’의 공연과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가 상영될 예정이며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또 성산노인복지관에서는 오는 16일 낮 12시 복지관 1층 로비에서 힐링 문화광장 ‘찾아가는 음악회’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노래봉사단인 ‘노래하는 다람쥐’가 참여해 복지관 이용 노인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추억의 노래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무더위 속에서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시민들을 위해 오는 24일~8월14일까지 ‘한여름 밤의 무료영화상영’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무료영화는 이달 24·31일, 8월 7·14일 오후 8시 각각 4차례에 걸쳐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과 창원축구센터 야외무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엄선해 상영할 계획이다.

창원시설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관람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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