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헬기 등 24대, 진화인력 1600 여명 투입
강한 바람·험한 산세 어려움 겪어…피해면적 20㏊ 추정
[대전=내외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2일 오전 8시 현재 강원도 양양군 산불이 50% 이상 진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한 바람과 험한 산세로 산불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1일 오후 4시 12분 경 강원도 양양군 서면 송천리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를 위해 초대형 헬기 3대 등 총 24대를 현장에 투입했다.
현재 지상에서는 공무원 600여명, 산불진화대 140여명, 소방 80여명, 군부대 800여명 등 1600여명이 진화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다행히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약 20㏊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림헬기와 진화인력을 총 동원해 조속히 진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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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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