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숭고한 출산 장면이 고스란히 방송돼 뜨거운 응원이 쏟아진다. 바로 함소원의 출산기다.

그는 지난 달 18일 오전 11시 22분에 득녀했다. 올해 마흔 셋인 노산이라는 큰 도전을 앞두고 출연 중이던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산 과정을 공개한 그다.

2일 함소원의 어렵고 고통스러운 출산 과정이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이미 출산 경험이 있는 장영란, 이하정도 눈물을 흘릴 정도로 고통스러운 모습이 가감없이 공개됐다.

출산에 앞서 함소원의 남편 진화는 듬직하게 아내의 옆을 지켰다. 시어머니도 금, 은, 옥 선물부터 갖가지 선물을 꺼내놓으며 태어날 손녀의 복을 기원하고, 산모의 순산을 응원했다. 또 함소원의 어머니는 망부석이 된 듯 딸의 수술실 앞에서 초조하게 기다리는 모습으로 뭉클하게 했다.

당시 함소원은 재왕절개 과정에서 한 차례 위기를 겪었다. 극도의 긴장 상태로 호흡이 가빠지면서 자가 호흡에 어려움이 발생한 것이다. 그의 다급한 요청으로 진화가 수술방에 들어왔고 다행히 진정된 상태에서 수술을 마쳤다.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고통스러운 순간을 겪은 함소원의 출산 과정에 장영란, 이하정은 눈물을 감추지 못했으며, 시청자들도 뭉클하고 안타까움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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