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내외뉴스통신] 김종환 기자 =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12개 시군 협력체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예타면제)를 위해 사활을 걸고 나섰다.

4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실무협의회에 따르면 예타면제를 위한 제방안 등을 논의했다. 그 결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을 예타면제 대상사업에 반드시 반영시키자고 결의했다.

예타면제 공동건의문을 다음주 중 국토부 장관에 추가 제출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제5차 국토종합계획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국가 상위계획에 본 사업을 반영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을 예타면제 대상사업으로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충남, 경북도가 국가균형위에 예타면제 후보사업으로 공동건의 했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국가균형발전 기반구축 사업에 반영돼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고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강력히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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