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9일부터 코엑스에서 ‘설맞이 명절선물전’

[서울=내외뉴스통신] 조재학 기자 = 설 명절을 맞아 어떤 선물을 할까 고민하는 분들의 고민을 한번에 해결 할 '설 맞이 명절선물전'이 오는 9일부터 12일 코엑스(삼성동)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에 개최되는 선물전은 올해 경기 전망이 낙관적이지 못한 가운데 맞는 설 명절이라 ‘가성비 갑’의 선물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여 명절을 준비하는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명절선물전’은 많은 기업 관계자들을 비롯한 일반 소비자들에게 '명절선물은 코엑스선물전'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최근 소비가 온라인을 통한 구매가 대세이지만 명절 선물은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하고픈 소비 심리로 인해 선물전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특히 코엑스 선물전이 관심을 받는 이유는 일반 유통매장이 아닌 대형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만큼 최대 규모의 면적에 최다 품목의 명절선물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것도 있다.

또한 기본적인 품질이 보장되면서도 선물 구매 후 관리도 가능한 신뢰 있는 업체가 대거 참가한다. 정부인증제도인 ‘지리적표시인증제품’이 별도로 구성되거나 지자체에서 인증하는 제품들이 전라북도, 청양 등 지역 브랜드를 내걸고 직접 참가하기 때문. 그 밖에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경북경제진흥원 등과 같이 정부기관에서 관리하는 업체들의 제품 참여도 ‘설맞이 명절선물전’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이번 선물전은 명절 선물 약 3000여 품목이 정책홍보관, 생활용품관, 전통상품관, 주류관, 식·음료관, 농·수·축산물관, 건강상품관 등 7개 품목별로 전시된다. 가격 또한 착하다. 참가업체 대부분이 전시 특가 또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중간 유통과정을 없애고 소비자를 직접 만난다. 아울러 생산·제조업체들이 직접 참여하다보니 소위 ‘말만 잘하면 덤으로 얻는 게 더 많은 진풍경’도 벌어진다. 

‘설맞이 명절선물전’ 주최하는 메쎄E&D 관계자는 “전시장 내부에 마련된 ‘영란선물 특별관’에 들러 먼저 다양한 선물 종류와 가격을 파악하는 것도 효율적인 선물 구매방법일 것”이라며 “영란선물 특별관은 ‘김영란법’ 시행 이후 소비자의 합리적인 시장조사를 위해 별도로 마련된 특별관으로, 국산 농·수·축산물은 10만 원 이하, 일반 품목은 5만 원 이하의 품목을 한 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물 사고, 쇼핑도 하는 ‘설맞이 명절선물전’에서 황금돼지해인 2019년을 풍성하게 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설맞이 명절선물전’은 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관람 신청을 하면 1만 원의 입장료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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